[단독] 보조 출연자 확진 '라켓소년단', 오늘(20일) 촬영 재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7.20 12: 26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을 멈췄던 ‘라켓소년단’이 다시 촬영을 시작한다.
20일 OSEN 취재 결과,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은 이날 오후 2시 촬영을 재개한다. 보조 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받은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에 따라 촬영을 재개하는 것.
앞서 ‘라켓소년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촬영을 중단했다. ‘라켓소년단’ 측은 “한 보조 출연자가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작진은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즉각 촬영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SBS 제공

보조 출연자는 무증상자로, 지난 16일 ‘라켓소년단’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7일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라켓소년단’ 측은 “모든 연기자와 소속사 관계자를 비롯한 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의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소녀들의 성장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6.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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