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돌아와 어떡해"..'아수라장' 박지윤x정시아, 가혹한 피부 나이 대성통곡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20 13: 47

SBS FiL ‘아수라장’의 트렌디 닥터 민혜연이 누구나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피부 나이 테스트’를 소개한다. 자신만만하게 테스트에 도전했던 박지윤과 정시아는 “이럴 수가...”라며 대성통곡해 폭소를 자아냈다.
7월 20일 방송될 ‘아수라장’에서는 MC 박지윤이 “결혼과 출산 뒤 피부와 뷰티 쪽에서 확 바뀌는 게 있었어요. 그게 뭘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게스트 혜림은 “건조해지니까...주름?”이라고 해맑게 말했고, 박지윤은 혜림에게 “보였구나...”라고 무겁게 답했다. 혜림의 답을 들은 정시아는 “팩폭이란 이런 거군요. 오늘 이러지 말아야겠다는 걸 배웠어요”라며 깨달음을 얻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윤은 “출산 뒤에 정말 손발이 건조해지더라”며 “어머님들도 가장 괴로울 때가 손에서 나이가 느껴질 때라잖아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혜연은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피부 나이 테스트가 있어요”라며 “손등을 위로 90도 꺾은 뒤, 손등 피부를 5초간 꼬집고 원 상태로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거예요”라고 피부 나이 테스트를 제안했다.

박지윤, 정시아, 혜림 세 사람은 자신 있게 이 테스트에 임했지만, 박지윤과 정시아는 “안 돌아와...! 어떡해...”라며 대성통곡해 곧바로 피부가 돌아온 혜림과 명백한 대조를 이뤘다. “돌아올 줄 알았는데...”라며 좌절한 정시아에게 혜림은 “괜찮아요, 오늘 소개할 아이템이 있으니까요”라며 위로를 건넸다.
정시아, 박지윤과 혜림의 희비를 교차시킨 피부 나이 테스트 현장은 7월 20일 화요일 오후 11시 SBS FiL에서 방송되는 ‘TV판 맘카페’, 은밀하고 비밀스런 토크쇼 ‘아수라장’ 4회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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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FiL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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