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는 前축구선수랑 연애하는데..신봉선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20 15: 24

방송인 신봉선이 레트로 감성에 빠졌다. 
신봉선은 19일 자신의 SNS에 “미쿡에서 온 언니가 이 책을 구해야 한다는데... 언니 이 책은 넘 오래되서 없을 것 같은데... 있다...... 한국엔 없는게 없다.... 저 책 나 어릴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피아노 책을 들고 있다. 어렸을 때 대부분 배웠을 법한 피아노 명곡집과 피아노 소곡집이라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반가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킨 셈. 

이를 본 김숙은 “와 나 저걸로 배웠어 85년도에 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아도 “꺅~~~피아노 소곡집...기어난당”이라고 화답했다. 박슬기 역시 “젤 오른쪽 꺼 나 쳤었는데 첫 장이 즐거운 나의 집 일걸여??”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우면으로 데뷔한 신봉선은 송은이, 김신영, 안영미와 함께 그룹 셀럽파이브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지상렬과 핑크빛 무드를 자아냈고 오나미, 김민경, 조혜련, 이경실, 안영미, 이성미 등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했다. 
최근 오나미의 열애 소식에 그는 “나미가 짝을 찾았다. 착한 친구다. 사랑을 응원한다. 나미에게 내가 배가 아파서 우는 건지 져서 우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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