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던 OST 합본 음원을 공개한다.
20일 마지막 회를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이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OST 풀 트랙을 발매한다.
‘멀리서 보면 푸른 봄’은 사랑, 우정, 동경, 연민 등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내 안방극장에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선물했다.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OST 합본에는 드라마에 쓰인 가창곡 5곡과 스코어 트랙 10곡이 담긴다.
설렘 가득한 캠퍼스 이야기와 어울리는 펀치의 ‘봄봄봄’을 시작으로, 남자 주인공 여준의 풋풋한 연애 감정을 담아낸 박지훈의 ‘말만 해’, 여준과 소빈의 불안한 마음을 표현하는 로시(Rothy)와 한승윤의 ‘품’, 상처를 극복한 두 주인공의 애틋함을 표현한 허스키(HUSKI)의 ‘덴 앤 나우(Then&Now)’, 마지막으로 세 주인공을 포함해 힘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바치는 챈슬러의 ‘웨이(WAY)’까지, 매회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하는 명배우의 장면에 쓰인 가창곡과 BGM들이 감동의 순간을 되살리기에 충분하다.
특히 이번 합본 음원 공개와 더불어, 발매하는 음반에는 다양한 스틸컷도 담긴다고 해 드라마와 함께 울고 웃어온 팬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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