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브라이언이 전 여자친구가 양다리였다고 고백했다.
20일 전파를 탄 SBS플러스, 체널S ‘연애도사’에는 브라이언, 마리아, 그리고 라붐의 지엔이 출연했다.
7년동안 썸도 없었다는 지엔. 스무살 초반에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로 만난 적이 없었다고. 지엔은 “중학교 때 만났던 친구가 가장 기억에 난다. 이민을 갔다가 한국으로 왔다. 휴대폰 매장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안 왔다”라고 말했다.
지엔은 “아직도 궁금하다. 진짜 궁금해서 SNS를 찾아봤는데 안 나온다. 근데 친구들한테는 뜬다더라”라고 말했고, 엠씨들은 “차단당한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주 도사는 “올해부터 운이 들어오는 분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 사주지만 양기가 강하게 태어났다. 여장부다. 남자라고 볼 수도 있을만한 양기다. 연애같은 경우도 기본적으로 일이 먼저다. 자존심이 굉장히 세다”라고 설명했다.
사주 도사는 “남자가 이해를 해줘야 한다. 근데 기본 적으로 남자를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다. 사주에 들어와있는 남자를 보게되면 남자가 무력하다. 놈팽이 같은 남자가 있다. 기본적인 남자가 놈팽이, 밥버러지 같은 느낌이 강하다”라고 말해 지엔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브라이언은 연애를 안한 지가 13년 넘었다고. 브라이언은 “썸도 없었다. 나가도 친구들만 만난다. 제가 너무 깔끔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소개도 안해준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나의 연애 소개서’를 통해 과거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브라이언은 “스무살 때 있었던 일이다. 그 친구의 멤버가 나한테 말해줬다. ‘브라이언 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 만나는 것 같다’라고 말해줬다. 처음엔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라이언은 “일주일 뒤에 문자가 왔다. 바람핀 동료 남자가수가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여자친구도 미안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이언은 “그 여자랑 누나(홍진경씨)랑 친할 거다”라고 말했고, 홍진경은 “나 누군지 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는 연애 스타일과 문제를 나누고, 덤으로 운명의 상대도 찾아봐 않는 ‘연애 도사’들의 연애 카운슬링을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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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애도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