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남’ 이수영 “직원들에 부동산 하나씩 선물”→ 오종혁♥박혜수, 유기견 8마리 임시보호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7.21 06: 53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이수영 회장이 직원들에게 부동산 선물을 고백한 한편, 오종혁과 박혜수 부부가 유기견 8마리를 임시 보호했다.
20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이수영 회장 부부와 오종혁과 부인 박혜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망의 첫 야유회를 하게 된 이수영 회장 부부. 야유회 장소로 이동하면서 김밥을 먹었고, 이수영 회장의 남편은 “물 필요해?”라고 물으며 물을 건네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다같이 둘러앉아 건배를 하며 제 1회 야유회 바비큐 파티를 시작했다. 이수영 회장은 “안 된다 소리 하지말아. 사람이 해서 안되는 거 없어. 일단 해봐”라고 말했다. 
이수영 회장은 “너희 그동안 나랑 하느라 힘들었지. 그래도 내가 부동산 하나씩 다 해줬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종혁과 박혜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반려견을 데리고 반려견 물품 쇼핑을 나온 부부. 박혜수는 “개밥도 사야하잖아. 많이 먹어야해. 엄청 크잖아”라며 큰 물품들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임시 보호를 하게 된 부부. 박혜수는 “유기견을 임시로 보호해주는 역할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적절한 환경이랑 집에 얼마나 계시는지 등의 조건을 따진다. 입양이 될 때까지 돌본다”라고 말했다.
케이지 밖으로 나온 강아지 다복이와 새끼들. 전문가는 “새끼는 이제 20일 정도 됐다. 이 친구들이 구조된 게 완주 군청 뒤 공사장이다. 다복이가 어느 날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는 “구조가 되면 15일의 공고기한이 있다. 15일이 지나면 안락사를 해야한다. (믹스견이) 입양이 잘 안되니까”라고 덧붙였다.
다복이와 새끼들 검진을 위해 병원 진료실을 찾은 부부. 수의사는 “근데 이제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배변을 많이 참고 있다. 방광이 꽉 차 있다. 심장에 해충이 있다. 감염이 됐다. 2기 정도로 추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배변을 봤냐는 엠씨의 질문에 박혜수는 “배변 봤어요. 그리고 칠복이들은 진짜 많이 컸다. 이빨도 다 났다. 예전에는 다복이가 서서 불편하게 잤는데 이제 편하게 잔다”라고 말했고, 오종혁은 “이제는 다복이가 꼬리를 흔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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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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