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대표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의 2021시즌 결승전 장소를 발표했다. ‘오버워치 리그’ 2021시즌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 엔젤레스 갤런 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1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버워치 리그’ 2021시즌 플레이오프의 일정을 발표했다. 먼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오버워치 리그’ 2021시즌 플레이오프는 미국 댈러스 e스포츠 스타디움 알링턴에서 열린다.
오는 9월 26일 개막하는 그랜드 파이널 장소인 갤런 센터는 사우스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실내 경기장이다. 25만 5000평방 피트(약 7160평) 규모로 1만 258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다만 결승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람 인원이 줄어들 수 있다.
![[사진] 2019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 전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1/202107210804771426_60f756b8c35cc.jpeg)
플레이오프, 그랜드 파이널의 입장권은 모두 오는 8월 판매가 개시된다. ‘오버워치 리그’ 그랜드 파이널의 2021시즌 우승팀은 150만 달러(약 17억 원)의 상금을 받는다. 준우승 팀에는 75만 달러(약 8억 원)가 상금으로 주어진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