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준하가 '비디오스타'에서 종영한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과 아들 로하에 대해 털어놨다. 더불어 정준하는 MC민지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정준하는 21일 OSEN과 전화에서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서 안타깝다"라며 "할 일이 없어서 방송을 잘 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나 이 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털어놨다. 정준하는 "'무한도전'의 인기가 여전하다. 주변 지인들도 '무한도전' 이야기를 더 많이 한다. 요즘 들어 유튜브 때문에 더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장 아쉬운 것은 처음부터 함께 했던 원년 멤버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한 것이 두고두고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MC 민지의 신곡 활동과 함께한 아들 로하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정준하는 "연예인이나 그런 이야기를 할 나이가 아니다. 연예인이 쉽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감당할 수 있다고 하면 저는 부모로서 지지할 것이다. 하지만 연예인으로 키워주거나 밀어주는 것은 아니다. 춤추는 것이나 그림 그리는 걸 워낙 좋아한다. 자가기 좋아하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MC 민지의 데뷔 싱글 ‘I SAY WOO!’는 여름 냄새 물씬 풍기는 레트로한 드라이빙 힙합 트랙으로 여러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음악 방송도 하고 있다. 자가격리 하는 바람에 방송 출연을 하지 못해서 아쉽다. 유명한 래퍼들이 제 노래로 리믹스도 해서 너무 잘해줘서 감동을 받았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준하는 앞으로도 꾸준히 ‘I SAY WOO!’로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