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김천상무 감독이 안산전 승리를 다짐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4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2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올 시즌 안산과 경기서 1승 1무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6일 열린 두 번째 맞대결서는 3-0 대승을 거두며 5연승(6.6~7.3)의 발판을 마련했다. 5연승 직후인 지난 10일 안양전 패배 이후 두 경기째 승리가 없는 김천은 안산을 잡고 다시 한 번 연승의 시작을 알릴 다짐이다.
![[사진] 김천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1/202107211414772379_60f7ade5804be.jpeg)
김태완 감독은 “안산은 까다로운 팀이다. 팀 자체가 많이 뛰고 역습 능력이 탁월하다. 정신적으로 무장해서 승리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직전 라운드 서울이랜드전서 공격수, 미드필더 6명 중 4명을 교체한 김태완 감독. 부상 선수 대체와 기존 자원 활용을 위해 스트라이커 자리에 명준재, 미드필드 자리에 최준혁을 투입했다. 이랜드전서 좋은 모습을 보인 최준혁은 안산전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김태완 감독은 최준혁에 대해 “기대 이상으로 훨씬 잘해줬다. 중원에서 볼 배급, 조율 등 맡은 바 임무를 잘해냈고 경기 운영도 뛰어났다. 중원의 힘을 실어준 최준혁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24일 안산과 원정경기는 TV중계 스카이스포츠, 온라인 중계 네이버TV, 다음 카카오, 아프리카TV서 진행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