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라 씨가 카페를 그만둔 후 쌍둥이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 씨는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일 동안 매일 물놀이 아쥬 백수가 따로 없음"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형돈과 한유라 부부의 쌍둥이 딸이 집 마당 한켠에 대형 튜브 설치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쌍둥이 딸은 튜브 속에 들어가 더위 식히면서 물놀이를 즐겼고, 엄마 한유라 씨를 이를 지켜보면서 "백수가 따로 없음"이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한유라 씨는 SNS를 통해 "저는 오늘 마지막 근무, 내일은 우리 예쁜 두 직원들이 마지막 영업을 합니다"라며 "오늘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2017년 겨울부터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아낌을 받으며 커피숍을 운영한지가 4년이 가까이 되었는데요 다음 주 아쉽게도 그 종지부를 찍으려고 합니다"라며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 때문에 카페를 폐업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방송 작가 출신인 한유라 씨는 2009년 개그맨 정형돈과 결혼했고, 201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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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유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