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갑작스레 '사랑'을 고백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함연지는 21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께 제 샤워 하트 (ㅋㅋ) 보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욕실 유리에 함연지가 손가락으로 그린 것으로 보이는 스마일 하트 그림이 담겨져 있다.
이어 그는 "저는 sns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께서 저를 이렇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실 수 있을지 몰랐어요.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저를 인간적으로 봐주시고~~~댓글과 디엠보내주시고 또 사랑의 눈길로 눈팅해주시는 사랑의 여러분!! 생각하면 정말 신기하고 감사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아요. 샤워 하트~~~~~~~~뿅뿅"이란 글을 적으며 자신을 응원해주는 이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재벌 3세로 불린다.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함연지는 유투브 채널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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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함연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