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 가치, 한국의 두 배 이상 높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7.21 22: 36

일본올림픽축구대표팀의 가치가 한국의 두 배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일본 축구전문지 ‘케키사카’는 21일 유럽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를 인용해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남자축구 16개국 선수들의 몸값을 산정해 공개했다. 이 순위에 따르면 한국은 2948만 유로(약 400억 5천만 원)로 9위를 차지했다. 8위 일본은 7775만 유로(약 1056억 원)로 8위다. 순위는 하나 차이지만 가치는 일본이 한국의 두 배 이상”이라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한국에서 유럽파는 황의조와 이강인 두 명 뿐이다. 반면 일본은 구보 등 유럽파가 10명이나 된다. 평가액에서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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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본언론의 주장은 단순히 선수단 몸값 총액의 합일 뿐이다. 몸값이 선수들의 가치와 비례한다고는 볼 수 없다. 
몸값총액이 가장 높은 팀은 스페인으로 5억 6300만 유로(7649억 원)에 달한다. 이어 독일(1억 2830만 유로, 약 1743억 원), 아르헨티나(1억 2810만 유로, 약 1740억 원), 프랑스(1억 2150만 유로, 약 1650억 원)가 뒤를 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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