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이 역사적으로 썰렁한 개막식이 될 전망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 “23일 오후 8시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개막식에 대회 관계자 등 약 950명이 참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처음에 1만명 규모를 상정했지만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규모를 급하게 축소했다.
개막식에 참석하는 950명은 IOC위원과 각국의 내빈 등 해외관계자 800명에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고이케 유리코 도쿄지사 등 일본관계자 15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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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자동차 등 도쿄올림픽 공식후원사들은 일본국민들의 반발을 이기지 못하고 개막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유력 해외인사들도 개막식에 불참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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