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구본승이 제주도 날씨 알림이로 거듭났다.
구본승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년 오시는 손님이 올해도 어김없이 또 오셨네요. 제발 아니 다녀가신듯 하옵소서...#7호태풍 #수평이동”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함께 올린 영상을 보면 바다에 제법 매서운 파도가 일렁이고 있다. 제주도에 거주 중인 구본승은 올여름 태풍이 무사히 지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태풍 인파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오는 26일께 중국 푸저우 북쪽 240㎞ 부근으로 이동한다고 예측했다. 이 때문에 제주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될 거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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