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정정아, 3번 유산 끝에 얻은 아들+남편과 가평여행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22 05: 54

방송인 정정아가 가족들과 힐링을 만끽했다. 
정정아는 21일 오후 개인 SNS에 “4단계 격상되기 전 바람 쐬러갔던. 멀지않은 곳에서 힐링하기 딱 좋은 곳. 얼마전 촬영 때문에갔다가 너무좋아 신랑이랑 하임이데리고 갔다왔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가평에서 찍은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꿈꿨던 그림. 커플티 입혀서 사진찍기. 내껀 없어서 부자끼리만 #커플티 #아빠랑놀기 #임씨부자 우연히 형부도 만남 ㅋㅋㅋ 여보 우리 자주오자 난 여기 편하고 좋아”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그리고는 “#물싫어하는남편 #집돌이신랑 #나는나가는걸로 언제 가족 모두 가고 싶네요. 얼른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코로나 #코로나가심각해 #코로나그만하자”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정정아의 남편과 아들은 커플룩을 입고서 시원한 강 바람을 만끽하고 있다. 정정아는 커플룩을 입은 두 사람이 귀여운 듯 인증샷을 잔뜩 남겼다. 강을 배경으로 한 본인 셀카는 보너스다. 
개그우먼, 배우, 쇼호스트로 활동해온 정정아는 지난 2005년 KBS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도중 아나콘다에 팔을 물려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다행히 회복한 그는 2017년 8월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정정아는 지난해 3월 첫 아들을 낳고서 “4번이나 이별과 만남을 하면서 결국 만난 그 순간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포기하던 순간 불쑥 찾아와 준 아이가 먼저 저를 붙잡아 준 것 같아 감사하고 또 감사했어요”라는 소감을 밝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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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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