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태오의 아내이자 예술가인 니키리가 비주얼 변신에 성공했다.
니키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맞아요. 이번엔 살을 좀 뺐습니다. (태오 미안해.. 하지만 걱정마^^ 언제든지 다시 통통해 질 수 있어 난!)”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내적 성공이 꾸준하다 보니 티끌 모아 외적 성공을 이루는군요”라며 “하퍼스 바자 25주년 축하드리고 나머지 화끈한 사진들은 잡지로 만납시다!”라고 힘줘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그는 다이어트에 완벽하게 성공한 모습이다. 보디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타이트한 미니원피스까지 소화하며 기존의 통통했던 이미지를 모두 지웠다.
덕분에 레드벨벳 슬기를 닮은 비주얼이 완성됐다. 배우 천우희는 “와우”라는 댓글로 감탄했고 팬들 역시 니키리의 180도 달라진 섹시 비주얼에 찬사를 보냈다.
미국 뉴욕에서 예술가로 성공했던 니키리는 배우 지망생인 유태오를 만나 영화 같은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무려 11살. 연상인 니키리는 10년간 남편 뒷바라지를 했고 유태오는 차근차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9일 전파를 탄 tvN 예능 ‘우도주막’ 에서 유태오는 결혼 16년 차인데도 니키리에게 “보고싶어 여보”라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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