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닭갈비집 위생상태에 시식을 거부했다.
21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35번째 골목 ‘하남 석바대 골목’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춘천식 닭갈빗집을 찾은 백종원은 더러운 위생상태를 보고 사장을 호출했다. 백종원은 “다른 식당에서 식사해보셨나?”라고 물었고, 사장은 “자주 먹는다”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내가 식사 왜 안먹는다고 했을까요? 의자에 등 기대보라”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파이프 뒤에 뭐 있어요?”라고 물었고, 사장은 “거미줄이랑 먼지가 있다”라고 답했다.
백종원은 “심하죠? 인간적으로. 나는 직관적으로 손님 자리가 저 정도면 다른 곳은”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백종원은 “이건 손님을 기만하는 거다. 맛있는 건 능력의 차이지만 최소한 기본은 지켜야 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방팔방 거미줄에 기름 때에 개집에 개뼈다귀가 있다. 기본적인 책임감은 있어야 할 거 아니냐”라며 소리를 질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