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손가락 부상에도 그렇게 잘했다니!..코로나 확진 한혜진도 흐뭇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22 04: 57

‘골때녀’ 아이린이 만년 꼴찌팀 구척장신을 구했다. 
아이린은 2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의 첫 승리. 우리 구척장신 가족 너무너무 사랑해요 #골때리는그녀들 #구척장신”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아이린은 모델들로 꾸려진 구척장신 팀의 골키퍼를 맡았다. 한혜진,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차수민과 함께 이미도, 최여진, 장진희, 정혜인, 지이수, 김재화가 속한 FC 액셔니스타를 만났다. 

양팀은 팽팽한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아이린은 신들린 듯한 선방으로 팀의 첫 승을 따냈다. 이 같은 영화 같은 스토리가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고 시청자들은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보냈다. 
동료들도 마찬가지. 아이린은 손가락 부상을 당한 사진을 올렸고 이를 본 김진경은 “사랑해 아이린”이라는 댓글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이 역시 "너는 우리의 HERO”라며 하트 이모티콘을 가득 남겼다. 
한편 이날 승부차기 대결에서 한혜진이 유일하게 두 번 다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현재 그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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