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다리털 제모 경험有 → 외모보다 탈모관리에 힘쓰는 중(‘국제부부’) [Oh!쎈 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22 00: 57

[OSEN=이예슬기자] ‘국제부부’ 김희철이 탈모로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8회에서는 美’s 코리아라는 주제로 토크가 진행됐다.
김희철은 “국제 아내 나라에서 유행했던 성형수술이 있냐”질문했다. 미호는 “러시아에서 플라워 립 성형이 유행했다. 입술을 꽃 모양으로 만드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뷰티 인플루언서가 사진을 올렸고 유행이 시작됐다고. 굉장히 위험한 수술”이라고 말했다. 엘랸은 “영국에 여우 눈 수술이 있다. 눈꼬리를 여우처럼 올리는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알베르토는 “아르헨티나에서 판타지에 빠진 한 남성이 엘프처럼 수술을 했다. 30번 정도 수술했고 비용은 1억정도 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러시아 미호는 남편의 왁싱 영상을 공개했다. 미호의 남편은 헬스트레이너로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미호는 남편의 다리털부터 겨드랑이털까지  제모했다. 미호는 “러시아 남자들은 제모 안 한다. 털에 대해 그렇게 관심 없다.”고 말했다.
미호는 왁스로 수염 제모까지 도전했다. 왁스를 떼어냈지만 털은 딱 한 가닥 떨어져나왔고 남편은 결국 고통을 호소하며 포기를 선언했다. 남편은 면도기로 남은 털들을 밀었다.
김희철도 다리제모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해외 투어 공연을 했는데 레이디 가가 분장을 한 적이 있다고. “옷을 빨리 갈아입어야 하는데 다리털이 스타킹에 끼는게 불편해서 제모를 했다.”고 밝혔다.
터키에서 온 나다는 “터키는 털이 많은 남자가 인기 많다. 그래서 수염 관리만 한다.”고 말했다. 샬린은 “미국 남자들도 면도만 한다. 털 있으면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우리는 유행이 있다. 유명인이 털 많으면 많은게 유행이고 털 없으면 없는게 유행이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저는 외모보다 더 중요한 탈모로 고생중이다. 두피관리에 힘쓰는 중이다. 예전에는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염색약을 두통 쓸 정도였는데 지금은 염색약이 많이 남는다.”며 안타까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눈썹문신에 토크도 진행됐다. 엘랸과 샬린의 남편은 눈썹 문신을 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미호는 "우리 남편도 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쓰는 아이브로우 펜이 점점 작아진다. 남편이 몰래 쓰고 있다. 차라리 문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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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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