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생일선물인 인증한 가운데 폐업하는 카페에 대해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21일인 어제, 한유라가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특히 생일을 맞이한 한유라는 "생일선물 뜯어냈다"며 아이같은 모습으로 즐거워하면서 특히 "핸드크림 떨어질 쯤 또 사주는 남자, 내 유일한 남사친이 사줌, 고마워"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남편 정형돈의 섬세한 부분을 언급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한유라는 "조명만 집으로 옮기면 진짜 끝, 아쉽고 슬프다"면서 폐업한 카페 모습을 공개, 이어 "곧 열쇠넘겨주고나면 이 모습도 끝이겠지"란 시원섭섭한 심정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ㅌ
앞서 지난 10일, 개그맨 정형돈 아내 한유라가 4년 동안 운영하는 커피숍을 폐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 때문이는 한유라는 “저의 개인적인 스케줄과 사정으로 인해 너무나 급하게 또 불가피하게 결정된 부분"이라면서 "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많이 찾아오십사 말씀드리진 못한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코로나가 다시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모두들 건강 유념하시고 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고 덧붙이며 시원섭섭한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다.
한편 한유라는 정형돈과 2009년 결혼해 2012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한유라는 결혼 전 방송 작가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