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人 나다, “최고 미남은 김태우… 수염+풍채 조합 최고”(‘국제부부’)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7.22 06: 58

[OSEN=이예슬기자] ‘국제부부’ 터키인 나다가 최고 미남으로 지오디 김태우를 꼽았다.
21일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8회에서는 다양한 부부의 일상이 공개, 외모에 대한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결혼한지 1년 6개월 된 러시아 아내 다샤가 출연했다. 이들은 만난지 7개월만에 결혼을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아침으로 닭가슴살과 방울토마토를 먹었다. 남편은 밥도 저울에 재서 120g을 맞췄고 저칼로리 식단으로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후 남편은 다샤의 머리를 감겨줬다. 이어 헤어팩, 바디스크럽까지 도왔다. 다샤의 다리를 씻겨주는 모습을 본 김희철은 “제2의 알렉스형”이라고 말했다.
씻고난 후 다샤 부부는 브이라인 마스크팩, 발팩, 팔꿈치 관리까지 했다. 김희철은 “러시아에서도 이렇게 관리를 많이 했냐” 질문했다. 다샤는 “러시아에 있을 때는 아이크림정도 발랐다. 한국인들이 워낙 관리를 열심히 하다보니 따라하고 싶었다. 또 직업이 모델이니 자기관리 차원에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샤부부는 헬스장을 찾아 체계적으로 몸매 관리를 했다. 몸매 관리를 하는 이유는 두 번째 바디 프로필을 찍기 위함이라고. 이들은 이어 태닝샵에 방문했다. 남편은 브라운 태닝, 다샤는 화이트 태닝을 선택했다. 다샤는 화이트 태닝에 대해 “피부결을 정리를 해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국제 아내들 나라에서 미남으로 통할 한국 연예인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터키 나다는 "지오디 김태우"라고 말했다. "수염있고 풍채 있는 남자가 인기"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일본에서 온 루미코는 차은우를 꼽았다. "일본 미남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온 샬린은 "선이 굵은 스타일인 이병헌"이라고 말했다.
미호는  "러시아에 남자는 원숭이보다 조금만 잘생겨야 한다는 속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불곰국이지 않냐. 마동석이 러시아에서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벨리에 엘랸은 오지호를 뽑았다. 알베르토는 "유럽 남부 남자 같다"며 그의 외모를 인정했다. 엘랸은 "저는 취향이 좀 다르다. 나는 김희철이 좋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이날 정주리는 “러시아에 가면 전지현과 김태희가 밭을 간다고 들었다. 미녀의 나라 맞냐” 질문했다. 미호와 다샤는 빠르게 인정했다. 미호는 “예쁜 사람 많다. 눈 크고 입술 크고 코 크고 얼굴이 균형잡혀있다. 멀리에서도 잘 보이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정주리는 이날 국제아내들을 데리고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이들은 상담 후 성형 견적을 받았다. 상담에 앞서 각자 고민되는 부위를 털어놨다.  미호는 “윗입술보다 두꺼운 아랫입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하트 입술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엘랸은 “어렸을때는 코가 마음에 안 들었고 갸름한 턱선도 싫다.”고 공개했다. 정주리는 “제 얼굴에 굉장히 만족한다”고 답했다.
국제 아내들과 정주리의 가상성형 사진이 공개됐다. 나다는 비중격 만곡증이 있다고. 의사는 “코가 높은 서양인들에게 흔히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주리의 사진이 공개되었지만 모두들 “안한게 더 낫다. 개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MC들 중 김원희의 가상성형 사진도 공개됐고 김희철은 “SNS인플루언서 사진 아니에요? 훔쳐온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누나 내가 결제해줄테니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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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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