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윙 아닌 스트라이커 출전 흥미롭다" 토트넘 팬 주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22 09: 24

"손흥민, 윙 아닌 스트라이커 출전 흥미롭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 좁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의 프리시즌 2차전서 손흥민의 1골 2도움 활약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2일 영국으로 귀국하고 19일 토트넘 팀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는 4-2-3-1의 원톱으로 나섰다. 그는 베르바인-모우라-알리와 함께 팀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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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19일 팀 훈련에서 여전히 팀의 핵심임을 보여줬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이 경기에서도 바로 선발로 나서며 누누 에스피르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어떤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찾게 됐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교착 상태를 깨뜨리는데 11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그는 눈에 띄는 경기력으로 프리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라며 손흥민을 집중 보도했다. 휴식기를 마치고 팀에 복귀한 손흥민이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을 강조했다. 
토트넘 팬커뮤니티 스퍼스웹은 "손흥민은 복귀한 지 불과 2일 만에 첫 경기를 치렀고,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오늘 누누 감독이 손흥민을 윙포워드가 아닌 스트라이커로 출전시킨 것도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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