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겟' 도미야스, 이적료 70억 때문에 PL 진출 진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22 09: 36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의 토트넘 이적에 문제가 발생했다. 바로 이적료다. 
볼로냐 스포츠디렉터 리카르도 비곤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도미야스를 서둘러서 팔 생각이 없다"며 토트넘이 제안을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도미야스는 최근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졌다. 세부적인 계약도 마무리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최근 볼로냐 지역 매체들은 "토트넘과 볼로냐가 이번주 도미야스 이적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문제는 이적료. 볼로냐는 2500만 유로(340억 원)을 요구하고 있고 토트넘은 2000만 유로(270억 원)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야스는 볼로냐와 2024년 여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비곤은 "도미야스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을 유혹 받고 있지만, 우린 좋은 계약 조건을 기다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190cm의 장신 수비수인 도미야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주전수비수다.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