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여름 휴가를 즐기는 근황이 공개됐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로 때문에 고민 하느라 머리 복잡했을텐데 힐링 제대로 하고 온 #여름휴가 #윤후"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방학을 이용해 오랜만에 친구와 지인들이 있는 부산에 내려간 윤후가 랍스터 먹고 요트를 타는 등 오랜만의 휴가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형광색 구명 조끼를 입고 요트를 탄 윤후는 친구와 나란히 앉아 직접 핸들을 돌리며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김민지 씨는 윤후 옆의 친구에 대해 묻는 댓글에 "후 유치원 때부터 친구"라며 "벌써 10년"이라고 설명하기도.
한편 윤후는 윤민수와 함께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으며 프로그램 종영 후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로 16살인 윤후는 최근 SNS 등지를 통해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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