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시즌 첫 경기서 전반만 뛰고 1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토트넘)이 현지의 극찬을 받았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콜체스터 잡서브 커뮤니티 스타디움서 열린 콜체스터 유나이티드(4부리그)와 프리시즌 친선전서 손흥민의 1골 2도움 활약을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일 토트넘 훈련에 복귀한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원톱 공격수로 맹활약했다. 전반 12분 베르바인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사진] 토트넘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2/202107220959770835_60f8c3544eed7.png)
기세를 탄 손흥민은 전반 14분 자신이 직접 얻은 코너킥서 정확한 크로스로 루카스 모우라의 헤더골을 도왔다. 전반 38분엔 정확한 크로스로 델리 알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은 전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되며 새 시즌 개막을 기대케 했다.
영국 현지의 칭찬도 이어졌다. 풋볼 런던으로부터 최고 평점 9를 받은 손흥민은 트라이벌 풋볼의 극찬도 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이 1골 2도움의 두드러진 활약 속에 복귀했다”며 엄지를 세웠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