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적 韓 축구, 이강인 존재 더 중요" 西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22 11: 34

"조직력 강조 한국, 이강인 존재가 중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루마니아, 온두라스, 뉴질랜드와 한 조에 속한 구도 상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아스는 김학범호 경기가 열리는 22일 “이강인이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스타임을 부정하는 의견은 없을 것이다. 이번 대회는 실력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기회”라고 보도했다.

이어 "한국이 조별리그 통과, 나아가 8강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전력이라는 것도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이강인에게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MVP에 오른 이강인은 큰 기대를 받았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44경기에 나섰다. 출전 시간이 많은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강인은 큰 주목을 받고있다. 
아스는 "한국축구는 특정 선수에 지나치게 의존하기보다는 팀을 위한 희생과 조직력을 강조한다. 도쿄올림픽대표팀도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이강인 존재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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