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괴물 신인’ 오메가엑스(OMEGA X)가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젠, 제현, 케빈, 정훈, 혁, 예찬)는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NOW ‘스튜디오 문나잇’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오메가엑스는 ‘문스쿨 입덕해밤’ 코너의 입학생으로 출연했다. 호스트 문별의 반장이 누구냐는 질문엔 너도나도 손을 들어 시작부터 문별을 당황케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데뷔 3주차를 맞은 오메가엑스는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순간들이 좋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열심히 이어가겠다”며 데뷔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문별의 호스트 1주년을 축하하며 데뷔 앨범을 선물하는 등 센스 가득한 모습으로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오메가엑스는 마마무의 ‘1cm의 자존심’을 그들만의 이야기로 개사해 오메가엑스표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혁의 일렉 기타 연주와 휘찬의 비트박스, 재한의 보이스 퍼커션이 눈길을 끌며 문별은 물론 청취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입덕의 세계’ 코너에선 입덕 유발 키워드를 통해 멤버 개개인의 무한 매력을 검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겸은 MSG워너비의 ‘상상더하기’ 모창으로 레전드급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놀라움을 안겼다. 예찬 또한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팝송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태동은 휘파람으로 마마무의 ‘Where Are We Now (웨얼 위 나우)’와 수록곡 ‘YOUNGER (영거)’를 선보이며 무한 매력을 입증했고, 세빈과 재한은 헬륨가스를 마신 듯한 고음으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제현은 멤버들과 함께 즉석 상황극을 펼치며 순발력과 남다른 센스로 재미를 안기는가 하면, 휘찬은 막내 예찬도 인정하는 소소한 귀여움과 애교 10종 세트로 훈훈한 웃음을 선사했다. 혁은 수준급의 기타 실력으로 문별의 ‘달이 태양을 가릴 때’를 라이브로 선보여 감탄을 유발했다.
멤버들은 본인들만의 비밀 무기인 입덕 키워드를 서로 뺏고 뺏기며 청취자들에게 다채로운 웃음을 안겼다. 무대 위의 치명적이고 절제된 카리스마와는 반전되는 장난스러운 소년의 모습으로 예능감까지 입증하며 ‘만능돌’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한편, 지난달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VAMOS’로 데뷔한 오메가엑스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