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유도 안바울, 준결승 연장전에서 졌다…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7.25 18: 13

안바울(27, 남양주시청)이 2016 리우올림픽 은메달을 한을 풀지 못했다. 
안바울은 25일 도쿄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유도 -66kg급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바자 마르그벨라슈빌리(조지아)에게 패했다. 안바울은 동메달결정전에서 다시 한 번 메달에 도전한다. 
안바울은 주특기인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녹록치 않았다. 3분간 승부를 내지 못한 두 선수는 지도를 하나씩 받으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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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코어가 적용되는 연장전에서 먼저 기술을 건 쪽이 유리하다. 안바울이 적극적으로 업어치기를 시도했지만 기술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마르그벨라슈빌리가 지도를 받았다. 
연장전 2분 58초가 지난 시점에서 마르그벨라슈빌리가 메치기로 절반에 성공하면서 안바울의 패배가 확정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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