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을 위한 한화생명의 선택은 '모건' 박기태와 '윌러' 김정현이었다.
한화생명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브리온과 2라운드 경기서 탑으로 '모건' 박기태를 선택했다. 정글은 지난 23일 KT전에 나섰던 '윌러' 김정현을 다시 선발로 내세웠다.
한화생명은 지난 10일 담원전을 시작으로, 젠지, KT에 내리 패하면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패할 경우 자칫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든 사상황. 반면 5승 8패 득실 -2인 브리온 역시 물러설 수 없기는 마찬가지인 상황.

한화생명은 탑으로 지난 17일 젠지전에 나섰던 '모건' 박기태 카드를 다시 꺼내들면서 지난 경기와 변화를 줬다. 결국 '모건' 박기태, '윌러' 김정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비스타' 오효성으로 베스트5를 꾸렸다.
최우범 감독이 이끄는 브리온도 서머 스플릿 개막 라인업을 고수했다. ‘호야’ 윤용호, '엄티' 엄성현, '라바' 김태훈, ‘헤나’ 박증환, ‘딜라이트’ 유환중 등 베스트5가 출격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