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이 비밀 금고 비밀번호를 찾는데 성공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대탈출4'에서는 김동현, 유병재의 도움을 받아 비밀번호를 찾는데 성공하는 신동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비밀 병실에 도착했다. 병실 침대에는 멤버들의 이름과 요일이 영어로 써있었다. 중간중간 숫자가 껴있는 걸 확인한 유병재는 "이게 비밀 번호 같은데?"라며 비밀 번호를 유차해 숫자를 조합했지만 비밀번호가 틀린다고 나오자 당황해했다.
이어 숨겨져 있던 금고를 발견했고 숫자를 눌렀지만 이 역시 잘못된 비밀번호. 이에 신동은 "지금 비밀번호 4글자, 6글자만 필요한 거지 않냐. 단어를 조합해 four years를 완성. 이에 김동현 "4년이면 365*4 잖냐"고 말했고 곧장 유병재가 "1460"을 외쳤다.
이에 신동이 "혹시 모르니까 하는 말인데.. 4년에 한번 윤달이 있으니까 1461"이라고 말했다. 비밀번호는 신동 말처럼 1461. 신동은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항상 윤달을 생각하고 살았다"라며 이야기했다.
금고 문이 열리고 비밀 미션이 공개됐다. AI는 "이곳은 럭키밴드, 사설 카지노다. 럭키랜드가 1급 비밀정보를 가지고 있다. 이를 삭제해라"며 카지노 위치와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멤버들은 복잡한 이야기에 "처음엔 이해가 됐는데.. 갈수록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 병재가 알려주겠지"라고 이야기했다. 역시나 유병재가 "사설 카지노 럭키밴드다. 사람들에게 빚을 지게 해서 뇌를 해킹한다. 그들이 가진 정보를 빼돌리나 봐. 사무실을 통과해 서버실까지 잠입해 정보를 삭제해야 하는 거다"며 설명했다.
이어 알려준 비밀번호로 금고에서 휴대전화, 무전기, 휴대용 모니터, 수신기, 카드키, 게임 칩, USB, 필요한 장비들을 꺼냈다. 유병재는 "기계쪽은 신동이 맡아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신동은 "이거 내가 쓰는 물건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