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에서 김경아가 권재관으 3천 8백만원 상당의 고가 자전거를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 에서 권재관과 김경아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김경아가 딸을 위해 한글을 가르치기 시작, 권재관이 그 뒤를 이었다. 두 사람은 “눈 높이 교육을 해야한다”며 자녀 교육에 열중했다.
이때,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이 나오자 갑자기 단체로 가족들이 ‘롤린’ 합동공연을 했다. 김경아는 “역주행곡이지만, 우리 집안엔 예전부터 플레이리스트 곡”이라면서 권재관이 ‘브레이브걸스’ 군부대 공연에 계속 함께 했다고 했다. 거의 국민체조하듯 ‘롤린’을 들으며 몸을 흔들어 웃음을 안겼다.
김경아는 “노래 잔잔한 것 좀 들어라”고 하자 권재관은 “이 노래 싫었냐,전군이 기다린다”면서 “혼자 애들 어떻게 키우지?”라고 했고 김경아는 “그러면 오해하지 않냐”며 당황했다.
그러면서 성시경 노래를 듣자, 박미선은 갑자기 권재관을 향해 “성시경이 보인다”고 했고 김경아는 “요즘 이석훈 닮았다고도 하더라”며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김경아는 권재관의 버펄로 자전거인 ‘L’ 보르기니 자전거를 발견, 박물관에만 있는 자전거라고 했다. 무려 3천 8백만원 짜리라고. 권재관은 “산거 아니고 누가 빌려준 것”이라 잡아뗐다.
김지혜는 “여기서 물러나면 평생 속는 것”이라며 김경아를 걱정,김경아는 “얼마 안 됐는데 죽을 때까지 집에 있을 거라고 해, 산거 아니고 빌린 거라더라”면서 빌린 듯 안 빌린 듯한 자전거 행방에 모두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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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