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여자 만나려 자가격리 이탈"…김민귀, 충격적 사생활 폭로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7.26 08: 57

배우 김민귀의 사생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ㅇㄱㅇㅈㅁ’ 남자 배우의 실체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A씨는 전 연인 B씨에 대해 “티비에 너가 계속 나오고 인스타그램에도 자꾸 올라오는데 모든 사람들이 너가 이기적이고 인간답지 못한 나쁜 쓰레기라는 걸 다 알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민귀 인스타그램

A씨는 “6년 넘게 연애하는 동안 나몰래 간 클럽과 원나잇, 여러 여자들과 바람, 게다가 양다리까지 걸치며 폭언을 한 너 또래들과 드라마를 찍던 중 어느날 갑자기 나를 대하는 태도가 차갑게 변한 너는 바람을 피고 나 몰래 한 달 넘게 양다리를 걸쳤다. 그 시기에 아무 것도 모르고 너와 잠자리 한 것도 너무 치욕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았을 대도 난 걱정만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때도 이미 양다리 걸친 상황이었고, 밀접 접촉자라서 자가격리 시작했을 때도 그 여자 만나러 새벽에 몰래 나가지 않았느냐”며 “결국 며칠 뒤 너는 코로나 확진이 되었으면서 너랑 접촉이 있ᄋᅠᆻ던 나한테 그 사실을 먼저 알리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B씨와 나눈 모바일 메시지 내용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첨부하며 자신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A씨가 해당 드라마와 남자 배우의 정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글 제목에 나온 초성과 사진 속 B씨의 모습 등을 통해 네티즌들은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 출연 중인 김민귀라고 추측했다.
특히 김민귀는 지난 5월 3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네티즌들의 추측에 힘을 더했다. 김민귀가 해당 논란의 주인공임은 확실하지 않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문제가 커진다. 양다리 논란 등 도덕적 타격이 불가피하며, 자가격리 중 무단 이탈이라는 방역 수칙 위반도 더해지기 때문이다.
한편,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 대해 김민귀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elnino8919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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