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강자' AKMU(악뮤)가 오늘(26일) 새 앨범 'NEXT EPISODE'를 발매하며 올 여름 음원 차트 장악을 예고했다.
AKMU는 이날 오후 6시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AKMU의 신곡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HAPPENING' 이후 8개월 만이자, 앨범으로는 2019년 선보인 정규 3집 '항해' 이후 약 2년 만이다.
매 앨범마다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AKMU가 오랜만에 발매하는 신보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음악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AKMU의 이번 앨범 'NEXT EPISODE'는 'DINOSAUR'가 수록된 2017년 싱글 앨범 [SUMMER EPISODE]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특히 AKMU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컬래버레이션 앨범인 만큼 이들이 들려줄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전에 리스너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AKMU 이찬혁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보 'NEXT EPISODE'는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초호화 피처링 군단의 합류 소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이유, 이선희,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까지 이름만 들어도 어마어마한 '음원 깡패'들의 만남인 만큼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폭격이 예고된다.
20세기 후반 레트로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AKMU의 이번 신곡은 여러 컬래버레이터의 음악적 색깔을 더해 보다 신선하고 실험적인 장르와 서사를 만들어냈다고.
아이유와 함께한 타이틀곡 '낙하'를 비롯해 어른들의 현실을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전쟁터'(with 이선희), 사람들의 시선과 세상의 기준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BENCH'(with 자이언티), 모두가 원하는 것이 다르니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메시지가 담긴 '째깍 째깍 째깍'(with 빈지노), '맞짱'(with 잔나비 최정훈), 'Stupid Love Song'(with 크러쉬), 'EVEREST'(with 샘 김) 등 각기 다른 매력의 7곡이 어떤 하모니를 들려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AKMU는 이번 앨범 주제인 '초월자유'를 통해 타인의 시선, 세상이 요구하는 기준, 마음속 상처 등에 굴복하는 대신 내면의 단단함을 지키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꿈꾸는 목적지로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발표하는 곡들 마다 기발한 상상력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안겨주고 있는 AKMU는 한층 성숙해진 감성이 담긴 이번 앨범으로 우리들의 지친 일상에 새로운 활력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AKMU는 이날 오후 10시 생방송 되는 네이버 NOW. '#OUTNOW AKMU in 수현의 숲'에서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한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