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가 둘째 아이의 두 돌을 자축했다.
이지애는 26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울아가의 두돌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2년 전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었는데 오늘은 푹푹 찌네요"라며 "도윤이는 누나가 이모로부터 선물받은 옷을 이렇게 대신 입어봅니다. 그래선지 자꾸 누나 귀걸이를 하고, 언니~ 라고 부르고.. 남편이 걱정하기에 우리 전문가 쌤들께 여쭤보니 여성의 마음을 아주 잘 이해할 수 있는 융합형인재로 자랄 거라고 하시네요"라고 전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누나 내복은 계속 물려입도록 하자"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자택에서 TV를 시청 중인 도윤 군의 귀여운 뒷모습이 담겨져 있다.

이지애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7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2년 만인 2019년 7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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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지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