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클라쓰' 불고기 편 우승은 에이미에게 돌아갔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에이미가 '메이플 시럽'을 이용해 불고기를 만들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6/202107262300778686_60fedae04cb4e.jpg)
앞서 글로벌 한식 새내기 파브리의 예산 유학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파브리의 막걸리와 김치전 조합을 본 성시경은 “나는 막걸리까진 안 빚으려고 했는다 안되겠다. (가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불고기’를 주제로 수업이 계속됐다. 백종원은 불고기엔 원칙적으로 간장이 필요하다며 “외국에서 한국 간장을 구할 수 없을 때 그 나라에서 구할 수 있는 간장을 쓰면 된다. 하지만 원칙은 간장이라는 사실만 알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식 새내기들은 다양한 현지 재료를 가져왔다. 에이딘은 이란에서 ‘바베리’란 재료를 가져왔으며 라이언은 치즈를 가져왔다. 매튜는 폴란드 사과를 가져왔다.
백종원의 라이언 개인 과외시간도 주어졌다. 백종원이 직접 찾아가 플레이팅까지 해주자 에이딘은 “반칙”이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당황하며 손사레를 쳤다.
![[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6/202107262300778686_60fed8560ae9c.jpg)
에이딘의 바베리 불고기 덮밥에 성시경은 "43년 동안 먹어본 적이 없는 불고기”라고 말했다. 애슐리의 불고기&양상추 레시피에는 “아이디어 좋다. 근데 이걸 맥주 없이 먹는다고?”고 덧붙였다. 그러자 백종원은 “이거 식당 메뉴로 해도 되겠는데?”라고 말했다.
에이미의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성시경은 먹방까지 선보이며 “아주 맛있다. 오랜만에 외국 온 기분인데요?”라고 극찬했다. 백종원 또한 “이거 외국가서 팔면 대박나겠다”고 말했다. 라이언의 ‘축축 치즈 불고기’ 시식에서 백종원은 “한식이 치즈랑 잘 어울리네”라고 평하기도 했다.
일등은 에이미의 불고기 치즈 스테이크가 거머쥐었으며 꼴등은 에이딘의 바베리 불고기였다. 백종원은 “미안해유”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한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의 다양한 식재료로 제대로 된 한식을 즐길 수 있는 백종원표 한식 클라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ddanei57@osen.co.kr
[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
![[사진] KBS 2TV '백종원 클라쓰'](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6/202107262300778686_60fed8565bdc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