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레전드 다니 알베스(38, 상파울루)가 2000년대 들어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축구 선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6일 공식 SNS에 21세기 최다 우승 축구 선수인 알베스를 조명했다.
알베스는 21세기에 무려 마흔 번이나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23번, 파리 생제르맹서 6번, 세비야서 5번, 브라질 대표팀서 4번, 유벤투스서 2번 우승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6/202107262357775365_60fece9418bfd.jpg)
알베스는 클럽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3회, 유럽유로파리그 2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회, 이탈리아 세리에A 1회, 프랑스 리그1 2회, FIFA 클럽 월드컵 3회 우승 등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알베스는 삼바군단 브라질 대표팀서도 코파 아메리카 2회(2007, 2019), 컨페더레이션스컵 2회(2009, 2013) 우승을 달성했다.
내일모레 불혹을 앞둔 알베스의 우승 도전은 계속 된다. 현재 브라질의 와일드카드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 중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