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아버지의 사랑에 감동했다.
구혜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가 저 모르게(저를 위해) 심어두신 복숭아 나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구혜선의 아버지가 복숭아 나무에서 열매를 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복숭아 나무’가 특별한 이유는 2012년 10월 31일 개봉한 영화 ‘복숭아 나무’이기 때문이다. 구혜선은 ‘복숭아 나무’ 감독을 맡아 배우 조승우, 류덕환, 남상미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 개봉을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 ‘복숭아 나무’를 심어둔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진다. 구혜선은 탐스러운 복숭아를 수확하며 아버지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영화 ‘다크 옐로우’를 선보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