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성이 모교 서울대 투어에 나섰다.
이헤성은 27일 자신의 유튜브에 ‘11학번이즈백, 라떼주의, 서울대랜선투어’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이혜성이 졸업한 지 5년 정도 된 모교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혜성은 “구독자 여러분께 서울대 구경을 시켜드리고 싶어서 추억을 되살리며 캠퍼스를 돌아봤다”고 설명했다.
이혜성은 서울대 정문에 들어서며 “일산에서 통학할 때 2시간이 걸렸다. 너무 힘들었는데 정문을 지나갈 때 ‘샤’ 모양을 보면 힘든 마음이 사르르 녹는다”며 자부심을 보엿다. 입구역에서부터 교내를 도는 셔틀 버스 등을 소개하며 추억에 빠졌다.
이혜성은 “미술관 고양이가 굉장히 유명했다”, “운동장 트랙을 매일 밤 돌고 그랬다”, “경영대 축제를 하면 잔디에서 했다. 천막 설치하고 막걸리 팔고 그랬다”고 캠퍼스를 돌아보며 추억을 돌아봤다.
이어 이헤성은 경영대에 들어서며 “혜성관을 하나 만들어야겟어”라는 야심을 보였다. 식물원 느낌의 경영대에는 이혜성이 재학할 때는 없던 것들이 설치되어 있엇다. 이혜성은 과방이라 불리는 과학생회실을 보며 “파닭이랑 탕수육 많이 시켜먹었다. 저기 가면 누구든지 있다”고 말했다.
이혜성은 ‘김태희 와플’을 파는 카페를 발견했다. 그는 “김태희 님도 여기 경영대 와플 되게 좋아했다고 하더라. 태쁘님이 와플 사러 오면 남학생들이 줄을 섰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식품영약학과 부전공인 이혜성은 식품과학대학이 경영대와 붙어 있다면서 자신의 학창시절 동선도 밝혔다.
이 밖에도 이혜성은 서울대 CC들의 성지라 불리는 장소 등을 공개하기도 했고, 자신을 알아본 16학번 후배와 사진을 찍는 등 시간을 보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