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 측 "코로나19 '음성' 판정...'연모' 촬영 재개는 아직"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7.27 10: 33

배우 이필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이필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필모는 촬영 중인 KBS 2TV 새 드라마 '연모'(극본 한희정, 연출 송현욱) 출연자, 제작진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연모' 촬영에 참석한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 

배우 이필모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연모' 측은 전 출연자와 제작진에게 즉각적인 검사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를 것을 권고했다. 그 결과 배우 박은빈, 남윤수 등도 이필모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필모 측은 "음성 판정을 받아 한시름 놓고 다음 촬영을 기다리게 됐다. 더 큰 피해 없이 확산세가 가라앉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추가적인 조치도 제작진의 권고에 따라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필모는 1998년 영화 '쉬리'로 데뷔한 배우다. '솔약국집 아들들', '빛과 그림자', '피노키오' 등의 드라마에서 호연을 펼쳤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만난 서수연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 담호 군을 두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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