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쏜다!' 안영미 "소이현, 주량 1등..괴물이다 괴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7.27 11: 24

‘언니가 쏜다’ 안영미가 소이현의 술 실력에 놀라며, “괴물”이라고 말했다. 
안영미는 27일 오전 11시 진행된 IHQ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가 쏜다!’ 제작발표회에서 네 멤버들의 술 실력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술을 잘 마시는 사람으로 소이현을 꼽았다. 안영미는 “이 중에서 내가 술을 제일 못한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다. 숙취도 가장 오래 간다. 나는 술을 같이 많이 마시자가 아니라 즐겁게, 잘 즐기고 싶어서 이 프로그램에 흔쾌히 OK를 했다. 알콜 스승님들이 옆에 계시는데, 잘 배우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소이현 씨는 괴물이다 괴물. 최고다. 하루 종일 먹는다. 하루 반 정도 먹는 것 같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소이현은 남편과 시댁에서 본다며 조심스러워했다. 
또 안영미는 멤버들과의 인연에 대해서 “손담비 씨와 예능을 같이 했었다. 곽정은 씨는 명상 선생님이다. 한 번 가고 너무 장난을 치고 싶어서 그 다음부터는 가지 않았다. 이렇게 술친구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다. 소이현 씨는 방송을 통해서 너무 예쁘게, 건강하게 술을 맛있게 즐기는 거다. 나도 혼술을 하다 보니까 소이현 씨 하는 방송을 보면서 같이 마실 때가 있었다. 너무 만나고 배워보고 싶었다. 그냥 따로 좀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고 설명하며 케미에 대해 기대를 당부했다.
‘언니가 쏜다!’는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에 IHQ와 케이블채널 드라맥스에서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IHQ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