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신동’ 신유빈(17, 대한항공)의 도전이 아쉽게 32강에서 멈췄다.
신유빈은 27일 일본 도쿄체육관 2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에게 세트스코어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졌다.
1세트를 4-1로 시작한 신유빈은 흔들리며 듀스 접전 끝에 10-12로 내줬다. 2세트마저 5-11로 내준 신유빈은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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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3,4 세트를 내리 따내며 감을 잡았다. 하지만 5,6세트를 내리 내주면서 아쉽게 패했다.
단식을 끝낸 신유빈은 이제 8월 1일 치러지는 여자 단체 16강전에서 폴란드를 상대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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