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모델 한혜진과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완지 판정을 받으면서 ‘리더의 연애’ 촬영이 재개된다.
27일 IHQ 예능프로그램 ‘리더의 연애’ 관계자는 OSEN에 “한혜진, 김요한이 완치 판정을 받아서 오는 8월 9일 녹화를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OSEN에 “한혜진이 지난 26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라고 완치 소식을 전했다. 한혜진 측은 “예정돼 있는 스케줄을 무리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혜진은 ‘리더의 연애’에 함께 출연 중인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검사를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와 치료센터에 격리된 바 있다. 이 여파로 한혜진과 함께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모델 이현이, 송해나 등이 검사를 받기도 했다.
결국 한혜진과 김요한 모두 완치 판정을 받으면서 ‘리더의 연애’ 촬영이 재개될 수 있게 됐다.

‘리더의 연애’ 출연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아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던 개그맨 이상준도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상준이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준은 감염 의심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성실하게 자가격리를 했고,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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