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g’ 홍현희, 단식원 열었다→최용수, 한강뷰 고급 자택 공개 (‘와카남’)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07.28 07: 03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홍현희의 단식원이 오픈했다.
27일 전파를 탄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최용수 축구감독과 아내 전윤정, 붕어빵 자녀들의 모습과 제이쓴과 홍현희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촬영 시작 전 최용수 감독의 아내 전윤정은 긴장되는 모습을 보였다. 최용수 감독은 “우리 집 가훈이 두개다. 팀워크 그리고 허세”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일상 하던대로 하면 돼”라고 덧붙였다.

최용수 감독은 “많이 웃어야 돼”라고 말했고, 딸은 “방송이 시작되면 아빠가 스타트를 끊어줘야 돼”라고 운을 떼자, 최용수 감독은 “어차피 아빠 중점으로 찍을거지만 편하고 즐겁게. 가족회의롤 통해서 각자의 임무가 있다. 절대 개인플레이를 해서는 안된다”라고 덧붙였다.
최용수 감독은 “아빠가 자상한 이미지로 가야하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장영란은 “컨셉은 저희가 잡는거예요. 본인이 잡으셨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용수 감독은 “방송출연 허락해줘서 아빠는 고맙게 생각해. 출연 결정을 하고 아빠가 스트레스를 받았다. (엄마가) 새벽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라. ‘나는 이쪽(얼굴)이 좋은데’라는 말을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은 “아빠 원래 말투로는 방송에 쉽지 않을텐데”라고 말했고, 최용수 감독은 딸에게 “너는 왜 시작부터 왜 이렇게 부정적이야”라고 받아쳤다. 딸은 “어제 엄마가 계란찜 연습을 하더라고”라고 말했고, 최용수의 아내 전윤정은 “너 화장실로 따라와. 왜 이래 오늘”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현희는 “70kg이었다가 지금은 54kg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의 집을 방문환 신기루. 신기루는 “애기를 가지려면 살을 빼야한다고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화장실을 세 번 간다. 그리고 남편한테 키스를 한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홍현희는 마시던 물을 뿜었다.
신기루는 “그리고 음식을 시킨다”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여기서부터 언니가 잘못됐다. 물을 마셨어야 한다. 미온수를 마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달에 식비가 500만원, 술값이 200만원이라는 신기루. 홍현희는 쇠사슬을 꺼내왔고 “단식원가면 진짜 한다”라며 냉장고에 쇠사슬을 묶었다.
한편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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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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