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요정' 신유빈(17, 대한항공)이 단체전 설욕을 다짐했다.
신유빈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자신보다 41살 많은 베테랑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을 세트스코어 4-3으로 누르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신유빈은 27일 두호이켐(홍콩)과의 3회전에서 2-4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신유빈은 내달 1일 폴란드와의 단체 16강전에 출장할 예정이다.
![[사진] 신유빈 SNS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8/202107281019774136_6100b10181de8.jpg)
신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내서 재미있는 경기할 수 있었습니다. 쪼금 아쉽지만 끝난 경기는 훌훌 털어버리고 남은 단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월 1일 단체전! 많이 응원해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