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매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치지 말자고 응원했다.
김지수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타는 듯한 더위에 모두들 괜찮으신거죠? 정말 언빌리러블한 날씨입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작년 여름엔 역대급 긴 장마로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 여름 날씨가 점점 극단적이 되는 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라며 “안 그래도 요즘 참 낙도 없고, 재미도 없고, 서로가 서로를 멀리해야 안전을 느끼고 체감하는 불행한 시기를 사느라 우울한 마음인데 말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그래도 어차피 견뎌야 하는 거라면 웃으면서 견디는 걸로 해요. 그리고 절기라는 게 참 신기해서 앞으로 말복만 지나가도 밤 공기가 달라질거예요. 그러다 가을이 딱 오면 얼마나 반갑겠어요. 가을이 돌아와줄 걸 생각하니 더 그립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김지수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