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중국에 무너졌다’ 배드민턴 서승재-채유정조, 8강에서 고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7.28 13: 47

배드민턴 혼합복식 서승재(24, 삼성생명)-채유정(26, 인천국제공항) 조가 아쉽게 8강에서 패했다. 
세계 6위 서승재-채유정 조는 28일 도쿄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8강전’에서 세계 2위 중국의 왕이류-황둥핑 조에게 세트스코어 0-2(9-21, 16-21)로 패해 탈락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경기가 말리면서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2세트서 한국은 13-5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았지만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한국은 2점을 득점할 동안에 13실점을 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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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채유정 조는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도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 조에게 0-2 완패를 당했다. 세계 1,2위와 모두 대결하며 패한 한국은 대진운도 좋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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