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이 '자연인'이 됐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해발 1000m 깊은 산골에서 약초를 캐며 살고 있는 송종국의 근황이 공개된다.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4강 신화를 만들어 낸 축구스타. 그가 자연인이 된 사연이 무엇일 지 궁금증을 높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훤 밀짚모자를 눌러 쓴 채 외모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듯한 송종국의 얼굴을 확인 할 수 있다.
최근 촬영에서 송종국은 "오가는 이 하나 없는 이 곳에서의 생활이 행복하다"며 자연인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송종국은 2006년 배우 출신 박연수와 결혼해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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