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29, 보르도)가 마수골이 골을 성공시켰다.
김학범 감독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28일 요코하마 국제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예선 3차전’에서 전반 12분 터진 황의조의 페널티킥 선제골에 힘입어 온두라스에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4-2-3-1-의 한국은 황의조가 원톱에 섰다. 김진야, 권창훈, 이동준의 2선에 원두재와 김진규가 공수를 조율했다. 설영우, 정태욱, 박지수, 강윤성의 포백에 골키퍼는 송범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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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경기시작 후 1분 만에 적진에 침투한 이동준이 슈팅을 시도하며 출발이 좋았다. 온두라스도 전반 6분 첫 슈팅을 때렸고, 송범근이 잡았다.
전반 10분 드리블로 우측면을 돌파하던 이동준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넘어졌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황의조가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국이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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