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이어 전지희도 8강의 벽 넘지 못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7.28 17: 53

정영식(미래에셋증권)에 이어 전지희(포스코에너지)도 8강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영식은 28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중국 판전둥에 0-4(10-12 9-11 6-11 5-11)로 패했다. 1,2세트에서 접전을 펼쳤으나 3,4세트 들어 열세를 면치 못했다.
전지희는 일본 이토 미마와의 대결에서 0-4(5-11 1-11 10-12 6-11)로 고개를 떨궜다. 3세트를 제외하면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실패했다.

27일 오후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 71회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양하은과 전지희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 rumi@osen.co.kr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7년 만에 단식 메달 획득을 노렸으나 중국과 일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탁구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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