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게 첫 패배를 안긴 뉴질랜드가 B조 2위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8강에 올랐다.
뉴질랜드는 28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B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루마니아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뉴질랜드는 1승 1무 1패 승점 4점을 기록했다. 한국에 완패한 온두라스와 승리를 거두지 못한 루마니아를 제치고 한국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뉴질랜드가 올림픽 축구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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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프리미어리거 크리스 우드(번리)를 앞세워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수비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조심스럽게 경기를 펼친 뉴질랜드는
이로써 뉴질랜드는 A조 1위와 8강서 맞붙게 됐다. 조별리그가 모두 끝나지 않았지만 일본이 A조에서 2승으로 조 1위에 올라있다. /10bird@osen.co.kr